통제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Baumrind(1967)가 이 세 가지 유형 의 부모양육법과 유아기 아동들의 특성을 관련시켜 본 결과, 권위 있는 부모의 자녀들이 가장 잘 발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활달하였고,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고 독립적 이며 성취지향적 이고 성인과 또래에게 협조적이었다.
마음을 터놓을 단짝 친구가 없거나 또래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힘든 경우, 또래들로부터 거부를 당하는 일들은 아동기 우울증을 증가시킨다.
VI. 인지적 영향아동기 우울증은 낮은 자아존중감, 인지적 왜곡, 부정적인 귀인, 과도한 자기비난 등 부정적인 인지양식과 관련될 수 있다.
않다. 이러한 초보적인 사회적 행동은 점차 발전되어 1-2세 사이의 영아는 서로 물건을 주고받거나 웃고 즐거워하는 등 또래관계에서의 긍정적인 정서와 장난감을 서로 빼앗으려다 울고 소리를 지르는 등 부정적인 반응도 함께 나타난다. 영아기의 또래 경험은 이후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또래관계가 아동발달에 미치는영향
I. 또래의 중요성
또래란 단순히 동년배라기보다는 행동의 복잡성이 유사한 수준에서 상호작용하는 아동들로(Lewis & Rosenbaum, 1975), 아동은 성장하면서 가족과는 다른 형태인 또래집단과 접촉하게 된다. 걸음마시기(toddlerhood) 이후에는 성인과의 상호작용이 감소
가족의 구성원은 자발적인 데서 출발하지 않으나 또래의 선택은 자유의사 결정이다. 가족은 그 구성원 간에 권력의 차이가 다양하지만 또래 집단은 권력의 차이가 없으며 권력의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미비하여 동등한 관계에서 출발한다.
친구에 대한 개념은 연령에 따라 변화한다. 6, 7세 전 아동은
*또래와 아동발달
아동은 자라면서 점차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많이 하게 되고, 이러한 또래와의관계는 아동의 신체운동, 인지, 사회, 정서 등 전 영역의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족 이외에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관계로 볼 수 있는 또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
따라서 부모가 아동에게 그들이 속한 문화의 언어, 지식, 태도, 신념, 기치를 가르치고, 사회로 나가 효율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대인간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가족의 역기능과 아동문제를 관련지어 설명해 보겠다.
아동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협동이나 경쟁, 친밀감 등을 형성시키고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때로는 친구관계 속에서 필연적인 여러 가지 갈등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러한 갈등은 아동기 후반부터 빈번히 나타나며 이는 친구관계의 유지와 종결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
또래집단이 아동들에게 미치는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겠다.
Ⅱ. 또래집단의 의의
청소년기에는 또래집단에 순응하는 힘이 아주 높다.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 즉, 부모에게서 동료집단으로 관심이 전환되고 친구들을 매우 중요시하게 된다. 청소년은 학교를 중심으로 또래집단 즉, 친구 관계를